
금정구는 서동, 금사회동동, 부곡동, 장전동, 구서동, 선두구동, 청룡노포동까지 동네마다 분위기가 다른 구입니다. 그런데 새집에 들어가기 전 큰 짐을 정리하는 절차는 구 전체가 같은 창구로 움직입니다. 금정구청 누리집은 대형폐기물 수거업체를 한 곳으로 안내하고, 인터넷 신청 길도 따로 적어 두었습니다.
이 글은 금정구청이 공개한 대형폐기물 품목 기준, 폐가전 무상수거 조건, 건설폐기물 전자인계서 안내를 중심으로 입주청소 전에 정리할 일을 순서대로 적었습니다. 입주 단지 이야기는 확인된 보도가 없어 넣지 않았고, 청소 비용은 금액 대신 값이 갈리는 이유만 담았습니다.
금정구가 대형폐기물로 보는 품목은 생각보다 넓습니다
금정구청 안내에 따르면 대형폐기물은 크기와 상관없이 종량제봉투에 넣어 내놓으면 안 되는 폐기물입니다. 그래서 이불, 베개, 담요 같은 원단류와 솜도 여기에 들어갑니다. 가구와 사무용 기자재는 물론이고 전기방석, 장난감, 우산, 장판, 도배지, 가방, 액자, 쿠션, 벽시계, 폐소화기처럼 이름을 알아볼 수 있는 생활용품도 같은 범위로 적혀 있습니다.
입주 전에는 작은 물건이 더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헌 장판과 도배지 자투리, 쓰던 액자를 봉투에 한꺼번에 넣었다가 수거를 거부당하는 일이 없도록, 버릴 물건을 방마다 적어 두고 대형폐기물에 해당하는지 하나씩 가려 보세요.
신청은 우리환경 한 곳, 인터넷 경로도 따로 있습니다
구청 안내에는 가구와 이불 등 대형폐기물 수거업체로 (유)우리환경이 올라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신청하려면 네이버스토어에서 유한회사우리환경을 검색한 뒤 부산금정구대형폐기물 항목으로 들어가거나, 같은 업체의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하는 길이 안내됩니다.
수수료표는 수집·운반비와 처리비를 나눠 보여 주는 형태로 게시되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금액을 옮기지 않았으니, 품목과 규격은 구청 표로 직접 확인하고 신청서에 적은 규격과 실제 물건이 같은지 맞춰 보세요. 해체해서 크기가 달라진 장롱이나 책장은 신청 전에 기준을 다시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폐가전은 무상수거가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을 갈라 둡니다
금정구청은 대형 폐가전 무상수거를 2013년 7월 1일부터, 소형은 2011년 9월 16일부터 시행해 왔다고 밝힙니다. 냉장고, TV, 세탁기, 에어컨이 대표 품목이고 전기오븐렌지,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런닝머신, 복사기 같은 가전도 안내에 포함됩니다. 소형 가전은 대형과 함께 내놓거나 5품목 이상일 때 따로 수거합니다.
반대로 부품을 빼내 원형이 훼손된 가전, 런닝머신을 뺀 운동기구, 옥매트와 전기장판, 전자피아노 같은 악기류는 무상 대상이 아니라 대형폐기물로 비용을 내고 배출해야 합니다. 소형폐가전은 공동주택이면 전용 수거함에 수시로, 단독주택이면 월요일에 집 앞에 내놓는 방식입니다.
견적서에서 차이가 나는 항목을 같은 틀로 적어 보냅니다
새 아파트든 오래된 빌라든 입주청소 견적은 여러 조건이 겹쳐 정해집니다. 업체에 보내는 정보를 아래처럼 같은 틀로 맞추면 견적이 어디서 갈리는지 비교하기 쉽습니다.
| 확인 항목 | 값이 달라지는 이유 | 미리 준비할 것 |
|---|---|---|
| 면적 기준 | 전용과 공급 중 무엇으로 계산하는지 업체마다 다릅니다 | 두 면적을 함께 적기 |
| 화장실과 주방 | 타일 줄눈, 후드, 싱크대 상판 오염 정도가 시간을 좌우합니다 | 가까이 찍은 사진 |
| 창호와 베란다 | 창이 많거나 확장형이면 작업량이 늘어납니다 | 창 개수와 베란다 구조 |
| 공사 흔적 | 페인트, 실리콘, 접착제는 별도 방식으로 제거합니다 | 벽·바닥 근접 사진 |
| 일정 | 입주일 직전에는 예약이 겹칩니다 | 입주 가능일과 희망 시간 |
인테리어를 했다면 공사 폐기물 서류부터 확인합니다
금정구청은 건설폐기물을 위탁 처리하는 모든 건설현장에 올바로시스템 전자인계서 작성이 법적으로 의무라고 안내합니다. 작성하지 않으면 3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문구도 있습니다. 이 의무는 배출자, 운반자, 처리자가 차례로 입력하는 구조입니다.
소규모 집수리를 어떤 기준으로 나누는지는 열어 본 페이지에 적혀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철거나 도배·바닥 공사를 맡긴 시공사에 폐기물을 누가 어디로 처리했는지 먼저 물어보고, 남은 자재를 입주청소 팀이 치워 주길 기대하지 말고 청소 전에 모두 빼 두세요.
입주청소 체크리스트
- 버릴 물건을 방마다 적고 대형폐기물 해당 여부를 가렸습니다.
- 이불, 베개, 장판, 도배지처럼 종량제봉투 불가 품목을 따로 모았습니다.
- 대형폐기물 신청 규격이 실제 물건과 같은지 확인했습니다.
- 대형 폐가전은 무상수거 예약 후 배출 일정을 잡았습니다.
- 옥매트, 전기장판, 원형 훼손 가전은 유상 배출로 분리했습니다.
- 시공사에 건설폐기물 처리와 전자인계서 여부를 물었습니다.
- 청소 업체 모두에게 같은 면적 기준과 공간 목록을 보냈습니다.
상담 때 물어보면 좋은 것
- 견적이 전용면적과 공급면적 중 어느 기준인가요?
- 줄눈과 후드 내부는 기본 작업에 들어가나요?
- 실리콘이나 페인트 자국이 있으면 작업 방식이 달라지나요?
- 작업이 끝난 뒤 미흡한 곳은 어떤 순서로 보완하나요?
- 입주일 직전에 가능한 날짜가 남아 있나요?
참고한 자료
- 금정구청 · 대형폐기물 확인일 2026-10-27
- 금정구청 · 폐가전제품 확인일 2026-10-27
- 금정구청 · 건설폐기물 전자인계서 의무화 확인일 2026-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