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 대형폐기물 신고 누리집을 읽어 보면 헌 가구와 헌 가전이 서로 다른 길로 갑니다. 장롱이나 소파는 온라인에서 결제한 뒤 신고서를 붙여 정해진 날 내놓고, 냉장고와 세탁기는 무상수거 예약으로 돌립니다. 그런데 에어컨과 벽걸이 TV는 벽에서 떼어 둔 상태여야 수거 대상이 된다고 적혀 있어, 입주 청소 전날까지 철거가 안 끝난 집이 가장 먼저 걸립니다.
대형폐기물 배출 안내와 폐가전 무상수거 페이지, 재활용품 배출요령 페이지를 2026년 10월 27일에 직접 읽었습니다. 앞의 두 페이지에는 최종수정일이 표시되어 있지 않았고, 재활용품 페이지는 2025년 5월 15일로 적혀 있었습니다. 품목별 수수료 금액과 신축 단지의 입주 시기는 확인하지 못해 싣지 않았습니다.
온라인 신고는 배출 유형을 고르는 데서 갈립니다
시 안내의 순서는 배출 신청, 품목 결제, 신청한 일시에 배출, 수거업체 방문 확인입니다. 휴대폰 본인인증으로 로그인한 뒤 신청정보와 배출정보, 배출유형, 품목을 입력합니다. 배출유형에서 신고서 부착을 고르면 결제 후 출력해 폐기물에 붙이고, 품목 사진 첨부를 고르면 해당 품목을 찍어 올립니다.
출력이 어려우면 종이에 접수번호를 적어 붙여도 된다는 단서가 있습니다. 수거업체는 신고서와 품목을 확인한 뒤 가져가며, 내놓지 않았거나 다른 사람이 이미 쓴 신고서라면 업체가 신청자에게 연락합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가는 방법도 있는데, 그때는 신청서를 쓰고 결제한 뒤 스티커를 받아 붙이면 됩니다.
에어컨은 떼어 놓아야 무상수거 대상이 됩니다
폐가전 무상수거는 예약한 품목을 가정 안에서 가져가고, 원하면 현관문 앞에서도 가져갑니다. 단일 품목으로는 냉장고류와 세탁기, 에어컨, TV가 중심이고 전기오븐레인지와 공기청정기, 전자레인지, 런닝머신 같은 품목도 목록에 있습니다. 에어컨과 벽걸이 TV는 기본 철거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소형 가전은 다섯 개 이상 한꺼번에 내놓을 때만 대상이 되고, 다섯 개 미만 단품은 무상수거에서 빠집니다. 폐가구, 피아노 같은 악기, 전기장판, 안마기, 냉각기나 모터가 망가진 제품은 수거 불가라서 시에 문의한 뒤 대형폐기물 신청으로 가야 합니다.
| 입주 전 상황 | 알아볼 곳 | 청소 일정에 미치는 영향 |
|---|---|---|
| 벽에 그대로 달린 에어컨 | 철거 후 무상수거 예약 | 철거 일정이 수거 예약보다 앞서야 합니다 |
| 다섯 개 미만의 소형 가전 | 무상수거 불가, 대형폐기물 신청 | 단품 신청이 거절되면 날짜가 한 번 더 밀립니다 |
| 쓰던 장롱과 책상 | 대형폐기물 온라인 신고 | 수거 전까지 방바닥 작업을 시작하지 못합니다 |
| 공사 때 쓴 오염 스티로폼 | 마대에 담아 대형폐기물 | 현관 앞에 쌓인 채로는 마감 청소가 어렵습니다 |

집수리에서 나온 스티로폼은 재활용 칸에 넣지 않습니다
재활용품 페이지는 텔레비전이나 오디오를 감싸던 깨끗한 완충재만 재활용 대상으로 봅니다. 공사장과 집수리, 난방에 쓰였거나 본드와 테이프가 묻은 스티로폼은 재활용 불가 예로 들고, 오염된 폐스티로폼은 마대자루에 담아 대형폐기물로 내놓을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도배나 바닥 시공을 마친 신축 세대에서는 이런 스티로폼 조각이 베란다에 쌓이기 쉽습니다. 청소 업체가 오기 전에 마대에 담아 배출 신고를 마쳐 두어야 현관과 복도 바닥을 한 번에 닦을 수 있습니다.
환불 기한과 과태료도 알아 두면 일정이 덜 흔들립니다
신청을 취소할 때는 신고 후 한 달 안에 환불을 요청해야 합니다. 행정복지센터에서 신고했다면 쓰지 않은 스티커를 센터에 반납하고, 인터넷으로 했다면 시에 환불 의사를 알린 뒤 수거 여부를 확인받습니다. 신고 없이 내놓은 대형폐기물을 무단투기로 적발하면 1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수거업체는 읍면동에 따라 두 권역으로 나뉘어 있고, 같은 시라도 신북읍과 동면 쪽, 동산면과 석사동 쪽 업체가 다릅니다. 입주할 집이 어느 권역인지 신고 화면에서 먼저 확인해 두세요.
입주청소 체크리스트
- 대형폐기물 배출 유형을 신고서 부착과 사진 첨부 중에서 정했습니다.
- 출력이 안 될 때를 대비해 접수번호를 종이에 적어 두었습니다.
- 에어컨과 벽걸이 TV를 벽에서 철거한 사진을 남겼습니다.
- 소형 가전이 다섯 개를 채우는지 세어 보았습니다.
- 무상수거 불가 품목은 대형폐기물 신청으로 돌렸습니다.
- 오염된 스티로폼을 마대에 담았습니다.
- 수거가 끝난 사실을 확인한 뒤 청소 날짜를 확정했습니다.
상담 때 물어보면 좋은 것
- 베란다 창틀의 실리콘 찌꺼기는 어느 도구까지 쓰시나요?
- 붙박이장 문짝 안쪽의 보호 필름 제거도 기본에 들어가나요?
- 작업 도중 수거가 지연됐을 때 일정은 어떻게 다시 잡나요?
- 현관 샷시 레일의 석고 가루는 몇 번에 걸쳐 닦나요?
참고한 자료
- 춘천시 ·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 배출 안내 확인일 2026-10-27
- 춘천시 ·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 폐가전 무상수거 확인일 2026-10-27
- 춘천시 · 재활용품 배출방법 확인일 2026-10-27

